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남극으로 향한 ‘정글의 법칙’ 팀의 모습이 공개됐다.
남극에 첫 발을 디딘 김병만은 “다른 행성에 온 느낌이다. 신기하다”라며 “그런데 엄청 춥다. 손을 잠시도 꺼낼 수가 없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글의 법칙’ 팀은 이글루를 만들고 태양열 반사판으로 미역국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있는 모습도 방영될 예정이다.
김병만은 “그동안 남의 일처럼 느껴졌다면 지금은 내 일 같다”라고 말했다.
남극점에도 간 김병만은 “세상의 중심이 있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