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김신영 “난 아이돌 잡덕, 명성에 누 끼치지 않겠다”

입력 2018-04-11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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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 김신영 “난 아이돌 잡덕, 명성에 누 끼치지 않겠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주간 아이돌’ MC가 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상민, 유세윤, 김신영 등 새 MC가 참여했다.

이날 김신영은 새로운 MC가 된 것에 대해 “원래도 아이돌을 좋아하는데 주변에서 ‘그 나이에 왜 아이돌이냐’고 핀잔을 주더라. 그런데 이 곳의 MC가 되어 그 사람들에게 할 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김신영은 “‘쇼 챔피언’을 통해 많은 아이돌을 만났지만 더 공부하겠다. 아이돌들이 상처받지 않고 편안한 ‘주간 아이돌’을 만들겠다”며 “정형돈, 데프콘이 쌓아놓은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주간 아이돌’은 지난 2011년 시작한 이래 신인 아이돌에게는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되었으며, 기존 아이돌에게도 색다른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새 단장을 한 ‘주간 아이돌’은 오는 11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동아닷컴DB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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