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정상-기록 위한 음악 인생 아냐...좋은 음악 위한 고민”

입력 2018-04-11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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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정상-기록 위한 음악 인생 아냐...좋은 음악 위한 고민”

가수 조용필이 오랫동안 정상을 지킨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가수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가 음악 평론가 임진모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조용필은 임진모 평론가의 최초, 최다 기록 설명에 “정상의 자리나 기록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정상의 자리나 기록을 위해 음악을 한 것은 아니다. 음악이 좋아서, 다른 음악을 듣고 감동 받으며 고민해 왔을 뿐”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조용필은 1986년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정규 앨범만 19집, 20개 앨범을 발표했으며 비정규앨범까지 총 50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그는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아 5월 1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5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를 개최한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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