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고객용 무인 민원발급기 설치

입력 2018-04-11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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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은 고양시 덕양구청과 협약해 병원 1층 로비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무인 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해 등기부등본, 국민기초수급자증명서, 의료급여증명서 등 모두 75종류의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일부 민원서류는 동사무소나 구청 창구보다 발급수수료가 50% 저렴하다. 김형수 병원장은 “병원 특성상 증명과 보험 등을 위한 민원서류 발급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무인발급기 설치로 환자와 보험관계자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이웃 주민들의 생활 편의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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