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내한 소감 “믿을 수 없는 환영, 韓 팬들 감사해”

입력 2018-04-11 19: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ㅣTOPIC / Splash News

배우 톰 홀랜드가 내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톰 홀랜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에 도착하면서부터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환영을 받았다”라며 입국 당시 보도된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톰 홀랜드는 “나와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한국 방문 첫날부터 행복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톰 홀랜드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홍보차 한국에 방문했다. 그는 12일부터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그리고 폼 클레멘티에프과 함께 투어 일정을 시작한다.

이들은 12일 오전 10시 내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취재진을 만난다. 이후 오후 5시 50분에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한 무비토크 라이브에 참석한다. 무비토크 진행은 마블의 오랜 팬인 마이크로닷이 진행한다. 이번 내한의 대미는 팬들을 가까이서 만나는 레드카펫 행사. ‘어벤져스’ 군단은 12일 오후 6시 40분 코엑스 동측광장에 마련된 레드카펫에서 한국 팬들과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다. 11년 간 18편의 작품으로 전 세계 누적 수익 146억 불(한화 약 15조 원), 대한민국 총 관객수 약 840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이룩한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을 맞이하는 초대형 기대작. 전 시리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또 하나의 천만 영화가 탄생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대한민국에서 4월 25일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