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5] MBC ‘두 엄마 이야기’ 뉴욕TV 은상

입력 2018-04-12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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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랑 - 두 엄마 이야기’. 사진제공|MBC

지난해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 두 엄마 이야기’가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뉴욕TV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두 엄마 이야기’는 세월호 실종자로 남아있었던 단원고 조은화, 허다윤 양을 기다리는 두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딸을 향한 그리움과 애틋함, 그리고 팽목항을 떠나지 못한 채 두 딸을 기다리며 쌓게 된 두 어머니의 우정을 담았다. 다큐멘터리가 방송되는 사이 두 아이의 유골이 엄마 곁으로 돌아가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두 엄마 이야기’에 은상을 수여한 ‘뉴욕TV페스티벌’은 1957년 설립된 시상식으로, 미국 방송매체의 종합 페스티벌 성격이 짙어 외국 프로그램의 수상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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