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반전 매력” ‘살인소설’, 웃음 넘치는 현장 스틸 공개

입력 2018-04-12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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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반전 매력” ‘살인소설’, 웃음 넘치는 현장 스틸 공개

영화 '살인소설'이 스릴러 영화의 반전 넘치는 웃음이 가득한 현장 스틸을 공개 해 화제다.

한정된 공간, 하루의 시간 동안 벌어지는 사건들을 숨막히게 그려낼 '살인소설'은 촬영현장 역시영화 못지 않게 긴박하고 숨가쁘게 돌아가며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살인소설' 속 ‘경석’역의 오만석과 ‘염정길 의원’역의 김학철이 서로 다정한 포즈로 웃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이 넘치는 반전의 현장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속에서는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악역의 끝판왕을 보여주며 치열한 연기대결을 펼치지만, 촬영장 밖에서는 환상의 브로케미를 선보이며 어떤 개그 콤비 못지않게 유쾌한 입담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의문의 소설가 ‘순태’를 맡은 지현우는 영화 내내 순박한 웃음과 사악한 미소를 함께 보여주며 제작진들로부터 지현우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데, 공개된 스틸에서는 원조 국민 연하남의 위엄을 보여주는 따뜻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어 과연 '살인소설'의 연기변신이 어떨지 더욱 궁금해진다.

실제 영화현장도 감독과 주연배우부터 막내 스태프까지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챙겨주는 훈훈함으로 '살인소설'의 장르는 스릴러지만 그 어떤 영화 현장보다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한 편의 웰메이드 영화를 완성시킬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정교하고 치밀한 플롯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강렬한 스릴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살인소설'은 오는 4월 2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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