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진짜 히어로 같아”

톰 히들스턴이 마블 유니버스의 매력을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톰 홀랜드에 대한 칭찬까지 덧붙였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내한 기자회견. 이날 행사에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로키’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그리고 ‘맨티스’ 역할의 한국계 프랑스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해 국내 취재진을 만났다.

마블에 합류한 지 8~9년 정도 됐다는 톰 히들스턴은 이날 “마블 스튜디오 영화에 출연한 건 내 인생에서 최고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 ‘아이언맨’을 만들 때 마블에서도 ‘과연 관객들이 우주를 다룬 마블 유니버스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이제는 시공간을 초월해서 모든 역사를 바꾸고 있다. 문화를 만들고 있고 마블 유니버스는 확장하고 있다.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블 히어로 가운데 실제로도 히어로 같은 인물로 톰 홀랜드를 꼽았다. 그는 “체조선수 같다. 대단하다. 스파이더맨의 기질을 몸 안에서부터 갖춘 것 같다. 다른 재질로 만들어진 인간 같다”고 칭찬했다. 톰 홀랜드는 이를 인정하면서 “5살 때부터 스파이더맨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피터 파커와 개인적으로도 닮은 점이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의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그린다. 22명의 히어로가 총출동한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작품으로 2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