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클레멘티에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합류, 꿈만 같다”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가 ‘어벤져스’ 시리즈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내한 기자회견. 이날 행사에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로키’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그리고 ‘맨티스’ 역할의 한국계 프랑스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해 국내 취재진을 만났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출연 전에 맨티스에 대해 듣고 나서 내가 출연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맨티스를 영화에서 꼭 보고 싶었다”고 맨티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입성한 폼 클레멘티에프. 그는 “극장에서 보던 영화에 일원으로 참여하고 영화를 찍었다. 꿈이 현실이 된 것 같다. 운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스파이더맨 역할의 톰 홀랜드 또한 “‘어벤져스1’이 나왔을 때 제일 먼저 줄서서 본 팬”이라고 밝히며 “‘어벤져스’ 시리즈는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의 작품이 됐다. 마블 포스터에 내 얼굴이 있고 일원이 된 것도 비현실적인 것 같다.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또한 ‘토르: 라그나로크’에 깜짝 등장했다가 이번에 ‘어벤져스’ 시리즈물에 합류하게 됐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 앙상블에 참여하게 돼 좋다. 단독 무비보다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게 돼 더 좋다”고 말했다. 그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대해 “영화계 대부지 않나. 인물 자체가 영화에 잘 맞다. 깊이 있는 역할에 맞는 배우다. 그의 팬이었는데 내가 ‘아이언맨’과 함께 일한다는 것 자체를 믿을 수 없었다. 그와 영화를 함께 하게 돼 좋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축복이었다. 환영받는 느낌이었다”며 “내가 잘 못 해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괜찮다’고 격려도 많이 해줬다”고 덧붙였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의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그린다. 22명의 히어로가 총출동한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작품으로 2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