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해피투게더3’ 윤정수 “전현무 열애에 배신감 느껴”

입력 2018-04-12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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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에서 윤정수가 전현무-한혜진의 열애에 유감을 표시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개그계에서 손꼽히는 절친들인 박수홍-윤정수, 서경석-이윤석이 출연해 ‘잉꼬부부’ 뺨치는 ‘잉꼬베프’의 예능 호흡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정수는 MC 전현무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정수는 전현무-한혜진 커플의 열애보도가 나기 직전에 사석에서 전현무와 만난 적이 있다고 운을 떼 흥미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전현무-한혜진의 관계를 모르고 전현무 앞에서 한혜진을 향한 관심을 표시했다”고 고백했고, 윤정수는 상상만해도 머쓱해지는 그날의 기억에 진저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의 민망함은 곧이어 분노로 바뀌었다. 당시 전현무가 한혜진과의 관계에 대해 언질조차 주지 않았다고 발끈한 것. 특히 윤정수는 “만약에 내가 한혜진 씨랑 소개팅 좀 시켜달라고 했으면 어쩔 뻔 했냐”면서 울분을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조세호는 “진짜로 소개팅 시켜달라고 했으면 뭐라고 답했을지 궁금하다”고 말했고 그 순간 모든 눈이 전현무의 입으로 향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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