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가 박나래의 적극성에 당황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니엘 헤니와 무지개 회원들의 L.A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다니엘 헤니는 무지개 회원들을 영화 ‘라라랜드’의 촬영 장소인 트램으로 데려갔다. 그 곳은 극중 주인공이 첫 키스를 나눈 장소.
이에 박나래는 다니엘 헤니에게 “거기서도 인증샷을 찍느냐”며 은근히 키스 인증샷을 기대했다. 이에 그는 말을 더듬으며 “굉장히 좋은 질문”이라며 얼버무렸다.
그러나 그는 곧 기안 84와 박나래의 사이를 알게 되자 “그럼 두 분이서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상황을 모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