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김숙 “설렘? 가슴 떨리면 부정맥부터 의심”

입력 2018-04-1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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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김숙이 짠내나는 설렘 자가 진단법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13회에서는 매일 봐도 질리지 않고 짜릿한 즐거움을 주는 여자친구와 그와 반대로 편안한 여성,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두 사람 사이에서 고뇌 중인 남성의 사연이 등장한다.

사연 속 주인공은 늘 가슴이 떨리는 사랑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었던 상황. 이러한 남자의 판타지에 대해 김숙은 “저는 요즘 설레면 부정맥이 있나 건강을 체크하게 된다”며 기상천외한 발언을 던져 스튜디오를 박장대소케 했다고.

이어 “어릴 때는 떨림이 자주 왔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무뎌진다”고 덧붙였다. 사랑이 찾아와도 그것이 사랑인 줄 모르고 몸 걱정부터 먼저하는 연애 어리‘숙’의 면모가 또 한 번 드러나고야 만 것.

이에 프로 참견러들은 사랑의 설렘과 안정, 두 선택지를 두고 뜨겁게 찬반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그간 연애에 대해 신랄한 돌직구를 날렸던 이들이 여기에는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김숙이 설렘에 대처하는 웃픈 방법은 14일 밤 10시 10분 KBS joy와 내일(15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되는 KBS drama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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