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미우새’ 김종민, 김종국 새집에 밀가루 범벅 ‘난장판’

입력 2018-04-14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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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해주는 미운 동생’ 김종민이 기어코 김종국의 집에서 수타면 뽑기에 나섰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의 울화통을 터뜨린 김종민의 ‘오징어 먹물 수타 짜장면’이 완성된다.

앞서 방송에서 김종민은 오징어 먹물을 뽑느라 김종국의 새집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본격적으로 면 뽑기에 돌입한 김종민이 수타 반죽을 칠수록 깔끔했던 김종국의 블랙하우스가 새하얀 밀가루 범벅이 됐다. 이에 스튜디오의 어머니들은 “종민아~ 안 된다!”며 탄식했다.

역대급으로 분노한 김종국은 급기야 “면 다 뽑을 때까지 집에서 못 나간다”며 살벌한 엄포를 놓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김종민은 이에 굴하지 않고 수타면을 뽑으려 고군분투하더니, 결국 김종국마저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미우새’ MC들은 “김종국이 실성한 것 같다”고 했다고.

과연 ‘호랑이 형’ 김종국도 두 손 두 발 다 들게 한 김종민의 수타 짜장면은 어떤 맛일지 오는 15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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