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슈퍼주니어 신곡 ‘로시엔토’ 주목 “역대급 섹시”

입력 2018-04-14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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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가 슈퍼주니어의 신곡 ‘Lo Siento’(로시엔토)를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지난 12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슈퍼주니어 새 앨범 ‘REPLAY’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8집 앨범 ‘PLAY’의 확장 버전이며, ‘Super Duper’를 포함해 새로운 노래 4곡이 수록됐다”고 전했다.

새 앨범 타이틀 곡 ‘Lo Siento’에 대해서는 “한국어와 스페인어 가사가 번갈아 나오고, 약간의 영어 구절이 포함된 3개 국어 댄스 장르다. 이미 라틴 팝은 K-POP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슈퍼주니어의 ‘Lo Siento’는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형제 듀오 플레이 앤 스킬즈와 레슬리 그레이스가 컬래버레이션으로 참여해 제대로 만들어 낸 라틴 노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의 뮤직비디오를 통틀어 가장 섹시하다”고 평했다. 이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에서 많은 팬을 보유한 슈퍼주니어는 곧 남미에서 ‘슈퍼쇼 7’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Lo Siento’는 스페인어로 ‘미안하다’는 의미로, 히트곡 ‘Sorry, Sorry’를 연상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의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REPLAY’는 발표와 동시에 전 세계 29개 지역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가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14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 곡 ‘Lo Siento (Feat. KARD)’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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