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연애의 참견’ 최화정 “결혼할 뻔한 남자 있었다” 고백

입력 2018-04-14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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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이 쎈 언니 포스로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14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13회 증거 토크에서는 막무가내로 결혼을 밀어붙이는 남친으로 인해 갈등하는 여친이 참견을 요청한다.

28세의 여성인 사연 속 주인공은 남친과 사수와 부사수에서 연인으로 발전, 6개월 간 큰 다툼 없이 연애를 지속해온 상황이다. 하지만 남친이 갑자기 올해 안에 결혼하자는 말을 시작으로 불도저처럼 결혼 준비를 서둘러 고민이라는 것이다.

이에 최화정은 “결혼은 한 쪽이 이렇게 밀어붙여야 한다. 결혼한 사람들을 봐라,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며 결혼에 관한 자신만의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그녀는 “나도 결혼하려고 했던 남자가 있었다”며 아무렇지 않게 폭탄 발언을 날려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우아하고 품격 있게 일격을 날리는 그녀의 언변에 프로 참견러들 역시 넉다운됐다.

한편 최화정의 결혼 에피소드는 14일 밤 10시 10분 KBS joy와 내일(15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되는 KBS drama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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