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홍경, 경찰에 잡혔다…촉법소년 이용했다

입력 2018-04-14 2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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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이 경찰에 잡혔다.

14일 방송된 tvN ‘라이브’에서는 촉법소년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만용(홍경 분)이 경찰에 잡혔다.

이삼보(이얼 분) 주임이 오토바이 퍽치기를 당해 심한 부상을 당했고 촉법소년들이 이 범행을 저질렀음을 알았다.

기한솔(성동일 분), 오양촌(배성우 분) 등은 촉법소년을 잡았지만 자신들이 나이가 어려 잡아가지 못할 것이라며 자신만만해했다.

그러자 경찰들은 “너희들이 법을 조금밖에 몰랐다. 그냥 친구가 아닌 일반인을 때렸다. 게다가 떼로 사람을 때렸다. 그러니 특수상해다. 그리고 후추 스프레이 써서 물건을 훔쳤으니 특수 절도다. 게다가 오토바이도 훔쳤으니 특수 강도다. 그러니 촉법소년 보소처분 8,9,10호다. 소년원에 장기로 송치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촉법소년들은 “만용이 형이 시킨거다. 오토바이도 만용이 형이 준 거다”라며 “우리는 그냥 아르바이트를 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경찰들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만용이를 불러라”고 유인작전을 썼다.

결국 만용은 경찰에게 잡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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