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정유미, 신동욱에게 “나도 미혼모 딸” 발끈

입력 2018-04-14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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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가 신동욱에게 자신이 미혼모 딸임을 고백했다.

14일 tvN ‘라이브’에선 한정오(정유미 분)가 양딸을 성추행한 학원원장의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명호(신동욱 분)는 보고서를 쓰고 퇴근하려는 한정오에게 밥을 먹고 가자고 하자 염상수(이광수 분)는 집에 가서 밥을 먹자고 훼방을 놨다.

이에 한정오는 염상수에게 먼저 집에 가라고 했다. 최명호는 한정오에게 피해자인 슬기를 시설로 보내는 게 낫지 않냐고 하면서 “친엄마가 재혼하고 배우자가 그 사실을 모르는 상황에서 아이가 다시 버려지는 일이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정오는 혼자 키우면 된다고 해자 최명호는 그건 힘든 일이라고 했다. 이에 발끈한 한정오는 “왜 그런 편견을 가지세요. 저도 미혼모 딸이에요”라고 말했고 “저 피곤해서 보고서 쓰고 바로 퇴근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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