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크리스 등 中 스타들 출연…‘작적’ 4월 19일 개봉 확정

입력 2018-04-16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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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크리스 등 中 스타들 출연…‘작적’ 4월 19일 개봉 확정

판타지 블록버스터 ‘작적: 사라진 왕조의 비밀’이 4월 19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또한 압도적인 스케일을 확인할 수 있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를 공개했다.

중국 최초의 모션 캡쳐 영화가 찾아온다. 바로 오는 4월 19일 개봉을 확정 지은 ‘작적: 사라진 왕조의 비밀’이 그 주인공으로, 강력한 어둠의 힘으로 혼돈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선택받은 자들의 피할 수 없는 거대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공개된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작적: 사라진 왕조의 비밀’에서 가장 눈길을 모으는 것은 할리우드를 능가하는 스케일과 화려한 스타 캐스팅이다. 중국의 대표 배우 판빙빙을 필두로 어엿한 배우로 성장한 엑소 출신 크리스, ‘그레이트 월’을 통해 성공적인 할리우드 진출을 꾀한 진학동 등 대륙의 스타들이 총출동한 이번 작품은 캐스팅만으로도 작품이 선보일 화려함의 크기를 짐작게 한다. 여기에 동명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번 작품은 원작 속 방대한 세계관과 판타지의 장르적 특성을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중국 최초로 3D 모션 캡쳐 사용, 판타지 블록버스터를 탄생시켰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토르: 라그나로크’ 제작진이 참여, 할리우드를 능가하는 압도적인 규모와 화려한 기술력을 선보인 것. 바로 그 결과 강력한 마법의 힘을 가진 7인의 왕작과 그들이 보호하고 있는 고대 왕국 아슬란이 완벽하게 스크린으로 옮겨질 수 있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작의 작가이자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감독 궈징밍은 스토리텔러인 자신의 장기를 십분 활용, 흥미로운 스토리가 가미된 환상의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었다.

메인 포스터가 각자의 매력과 개성이 돋보이는 7인의 왕작과 사도들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높였다면,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그들이 펼칠 거대한 전쟁의 서막이 담겨있어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특히 자신 안의 내재된 힘을 알지 못했던 평범한 소년 ‘기령’(진학동)이 7급 왕작 ‘은진’(크리스)의 선택을 받아 그의 사도가 되어 어둠의 세력에 맞서 펼칠 활약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아름다운 외모와 우아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귀산연천’(판빙빙) 역시 전쟁의 중요한 키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극의 재미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육해공을 넘나들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는 7인의 왕작과 사도들, 그리고 압도적인 스케일의 전쟁 신들은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과 몰입감을 전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토르: 라그나로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스파이더맨: 홈커밍’ 등 마블의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한 제작진이 참여해 만든 스케일과 비주얼로 작품의 뛰어난 완성도까지 보장하고 있는 ‘작적: 사라진 왕조의 비밀’은 중국 최초의 모션 캡쳐 판타지 블록버스터를 완벽하게 완성하여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과 장르적 쾌감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작적: 사라진 왕조의 비밀’은 4월 19일 개봉하여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갈 전망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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