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드라마 ‘계룡선녀전’ 하차…“스케줄 조율 실패” [공식입장]

입력 2018-04-17 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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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드라마 ‘계룡선녀전’ 하차…“스케줄 조율 실패” [공식입장]

배우 강소라가 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하차했다.

17일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액터스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강소라가 스케줄 조율 실패로 드라마 ‘계룡선녀전’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계룡선녀전’은 고려-조선시대를 거쳐 바리스타가 된 699세 계룡산 선녀 선옥남이 현실을 살고 있는 두 명의 남편 후보 정이현과 김금을 만나면서 비밀을 밝혀내는 코믹판타지드라마.

지난 2월 ‘계룡선녀전’의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는 강소라와 윤현민의 주연 확정 소식을 전하면서 이를 공식화했다. 당시 이들은 “100% 사전제작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송사와 편성 시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강소라는 날개 옷의 행방을 알려주지 않은 채 떠난 남편 때문에 699년을 계룡산에 머물며 남편의 환생을 기다리는 ‘선녀다방’의 바리스타 선녀 선옥남 역을 맡기로 했다. 강소라와 선옥남의 높은 싱크로율에 누리꾼들과 시청자들은 크게 환호했다. 하지만 강소라가 하차하게 되면서 선옥남 역할은 공석으로 남게 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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