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떴게?] 엑소 첸…‘쿤타킨테’란 말은 흑인 비하? 外

입력 2018-04-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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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왼쪽). 사진출처|VLIVE ‘토요일은 첸백시’ 방송 화면 캡처

● ‘쿤타킨테’란 말은 흑인 비하?


엑소 첸: 엑소의 첸이 흑인 비하발언 구설수에 올랐다. 사건발단은 엑소의 유닛그룹인 ‘첸백시’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토요일은 첸백시’. 첸과 백현, 시우민은 보드게임을 해 진 사람에게 벌칙을 내리기로 했고 백현은 패자 첸의 입 주변에 자주색 립스틱을 잔뜩 칠했다. 자신의 모습을 본 첸은 “이거 쿤타킨테 아니야?” 하며 우습다는 얼굴을 했는데 이게 흑인 비하발언이라는 것. 영화 ‘뿌리’의 주인공인 쿤타킨테는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끌려온 흑인노예로 처참한 노예의 삶을 상징하는 인물이라는 얘기이다. 반대로 “영화는 제대로 보고 비난하는 거냐”, “별게 다 논란”이라는 시선도 적지 않다.

가수 노사연. 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 살치살을 알려주마

노사연: “아침마다 살치살 먹을 정도는 번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노사연의 말이 재미있다. “누나는 한 달에 얼마나 버느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대한 노사연의 대답이다. “갑자기 돈을 많이 벌어본 적도, 못 벌어본 적도 없다”라고도 했다. 살치살이 뭔 살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조사해봤다. 쇠고기에서 꽃등심을 얻기 위해 분리한 살코기로, 소 한 마리에서 4∼5kg 정도 나온다. 마블링 상태가 우수해 부드럽고 육즙맛이 뛰어나다. 한우 살치살 300g이 마트에서 3만원 좀 넘는다. 괜히 아침부터 고기 얘기 꺼내가지고. 먹고 싶네 추릅∼

방송인 홍석천. 사진출처|홍석천 인스타그램


●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오빠


홍석천: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가비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세상 이쁘고 섹시한 문가비. 성격도 착하고 털털하고 내겐 그냥 여동생ㅋㅋㅋ”라는 글도 남겼다. 요즘 대세로 부상하고 있는 모델 문가비와 인증샷을 찍는 홍석천의 얼굴이 흐뭇해 보인다. 문가비 역시 홍석천의 등 뒤에 가깝게 붙어 특유의 눈빛광선을 시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오빠’와 함께해서일까. 문가비의 표정이 더없이 편안해 보인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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