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브라이튼전 어시스트… 최다 공격 포인트 타이

입력 2018-04-18 07: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가 브라이튼 앤호브 알비온과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손흥민(26)은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 타이기록을 세웠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은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으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에 손흥민은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 타이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후반 3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1대1 무승부를 도왔다. 이 어시스트는 시즌 10호이이자 시즌 28번째 공격 포인트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시즌 21골 7어시스트를 기록해 공격 포인트 28개를 올렸다. 이는 개인 최고 기록.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마감을 한 달 가량 남겨둔 시점에서 18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해, 지난 시즌과 동률을 이뤘다.

따라서 손흥민이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의 어시스트와 케인의 골이 나온 뒤 2분 만에 동점골을 내줘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