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오래 기다렸다”…캐리비안 베이 21일 오픈

입력 2018-04-18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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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아쿠아틱 센터·야외 유수풀 오픈, 28일엔 야외 파도풀 개장

경기도 용인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40여일의 보수기간을 마치고 21일부터 차례로 개장한다.

먼저 21일에는 1만8000㎡ 규모의 실내 물놀이 시설 아쿠아틱 센터가 오픈한다. 아쿠아틱 센터는 날씨와 상관없이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는 실내 파도풀과 4가지 슬라이딩 코스에서 맨몸이나 튜브로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퀵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디 캡슐과 마사지 머신을 통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릴렉스룸과 스파, 사우나 시설도 있다.

아쿠아틱 센터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긴 550m의 야외 유수풀도 오픈한다. 유수풀 주변으로는 바데풀, 버블탕 등 5개의 스파 시설도 마련돼 있어 낭만적인 노천 스파 분위기와 요즘 한창 절정인 봄꽃을 즐길 수 있다.

이어 28일에는 폭 120m, 길이 104m인 야외 파도풀을 오픈하며,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등의 인기 높은 스릴 어트랙션은 5월 중순 이후부터 순차 오픈할 예정이다.

여름 성수기를 앞둔 4~5월의 캐리비안 베이는 쾌적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우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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