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동생 천성문, 예능 포텐 터졌다…누나 실상 폭로하는 현실 남동생

입력 2018-04-18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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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성문이 숨겨왔던 예능 포텐을 터뜨렸다.

천성문이 어제(17일) 온스타일과 올리브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2회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더불어 송지효와의 현실 남매 케미로 하드캐리 했다.

이날 방송은 ‘버닝 타임’을 주제로, 4MC 송지효, 구재이, 권혁수, 연우가 각자의 ‘다이어트 동반자’를 초대해 주어진 시간 내에 가장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야하는 미션이 진행됐다. 송지효의 지인으로 출연한 천성문은 훈훈한 외모와 눈웃음으로 단숨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타했다.

천성문은 본격 미션을 앞두고 펼쳐진 ‘친분도 테스트’에서 “누나는 매일 술을 마시고 들어온다”는 예고 없는 폭로로 시작 전부터 송지효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어 “친해진지는 1년 정도 됐다”라고 담담히 털어놓는 등 외모와 상반되는 ‘팩트 폭격기’의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핫한 신상 운동 4종 미션 중 ‘에어리얼후프’에 당첨된 천성문은 훌라후프에 매달려 의도치 않은 몸개그를 대방출하는가 하면“아이고 못생겼다. 진짜 못생겼다”라고 말하며 미션 중인 송지효를 끊임없이 자극하는 리얼한 현실 동생의 모습으로 공감을 샀다.

또한 이날 천성문은 권혁수의 질문에 솔직하고 재치 있게 받아치며, 신인답지 않은 입담과 센스를 보였다. 시작부터 끝까지 시청자들을 빵빵 터뜨리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선을 모았다.

사진|온스타일, 올리브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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