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보영 “왕석현, 나보다 키 클 것 같아”

입력 2018-04-18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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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과속스캔들’에 함께 출연했던 왕석현을 언급했다.

박보영은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박보영은 화제가 된 왕석현의 폭풍 성장에 대해 "나도 (TV에 나온 것을) 봤다. 지금 중학생이더라. ‘과속스캔들’ 찍을 때 5살, 6살이었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는 나보다 키가 클 거다. 엄청 컸더라. 그때는 너무 어려서 대본을 다 듣고 녹음한 걸 외워서 했다. 사인도 이름을 그리는 수준으로 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최근 연락을 했었느냐'는 질문에는 "너무 어릴 때라서 어머니와 연락을 했었다"고 덧붙였다.

박보영과 왕석현은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모자(母子)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박보영은 18일, 19일 양일간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DJ로 청취자와 만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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