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 류필립, 17세 연상 손아래동서에게 ‘형님 포스’

입력 2018-04-18 21: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살림하는 남자들2’ 류필립, 17세 연상 손아래동서에게 ‘형님 포스’

류필립이 장모님과 만났다.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류필립 미나 부부와 미나 동생 부부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류필립의 손아래동서는 47세로 17세 많지만 항렬상 어른인 류필립에게 깍듯이 존댓말을 썼다. 류필립은 여유롭게 미소 지으며 동서를 편하게 대했다. 두 사람은 사이좋게 요리 대결을 펼치면서 장모님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장모님이 등장하자 두 사위는 자신의 요리를 어필하면서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모님은 “사람들이 다 그러더라. 사위가 칼질 잘한다고 칭찬하더라”면서 뿌듯해했다. 장모님은 류필립의 월남쌈을 칭찬하면서 “식감이 정말 좋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다른 사위의 코다리찜도 흡족해했지만 “사위들을 정말 잘 둔 것 같다”는 공통적인 칭찬으로 평을 마쳤다.

미나 동생의 남편은 “전에는 제 요리를 잘 드셨는데 오늘은 아니더라. 큰 형님이 들어오신 후 나는 뒷전이 됐다”고 서운해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