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5] 미드 ‘리쎌 웨폰’, 임현정 노래 도용

입력 2018-04-19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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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현정. 사진제공|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미국 FOX채널에서 방송된 드라마 ‘리쎌 웨폰’에 가수 임현정의 노래가 무단 사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16∼2017년 방송된 ‘리쎌 웨폰 시즌1’ 10회, 두 주인공의 점심식사 장면에서 임현정의 ‘이별’이 삽입됐다. 이 노래는 임현정이 2000년 발표한 3집 ‘은하철도999’의 수록곡으로, ‘리쎌 웨폰’ 측과 사용협의를 거치지 않았다. 임현정 측은 “최근 팬들을 통해 해당 사실을 접했다. 협의되지 않은 음원 도용이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쎌 웨폰’은 베테랑 형사와 아내를 잃고 힘겨워하는 외로운 형사가 범죄를 소탕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현재 두 번째 시즌이 방송되고 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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