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장근석, 의심하는 한예리에 경고 “깊숙이 들어오지 마”

입력 2018-04-18 2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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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장근석, 의심하는 한예리에 경고 “깊숙이 들어오지 마”

‘스위치’ 장근석과 한예리가 대립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 13회에서는 오하라(한예리)가 사도찬(장근석)과 불곰을 잡을 목적을 두고 마찰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마약 총책인 불곰을 잡기 위해 힘을 모아온 사도찬과 오하라. 하지만 오하라는 사도찬의 목적에 의심을 품고 “불곰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뭐냐. 피 줄줄 나고 어깨 깨져도 불놈을 잡으려다 놓친 게 왜 더 아픈 거냐”면서 “당신 여기서 불곰 본 적 있잖아”라고 물었다.

과거 불곰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사도찬은 이 때문에 불곰을 잡으려 합류했다. 하지만 사도찬은 “못 봤어. 못 봤다고”라고 거짓말하면서 “경고하는데 내 안으로 너무 깊숙하게 들어오려고 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에 오하라는 “경고하는데 개인적인 감정으로 불곰 처리하지 마”라고 받아쳤다. 하지만 사도찬은 “게임 룰은 내가 정한다”면서 “우리 게임하고 있던 거 아니냐. 숨바꼭질 하고 있는 것이다. 누가 더 먼저 불곰 찾나”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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