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권정열, ‘마약 혐의’ 윤철종 탈퇴에도 10cm 활동 이유

입력 2018-04-18 2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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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권정열, ‘마약 혐의’ 윤철종 탈퇴에도 10cm 활동 이유

10cm 권정열이 그룹 이름을 지킨 이유를 밝혔다.

권정열은 18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혼자 활동하는데 왜 10cm로 활동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원래 멤버 키 차이에서 유래한 이름이었다. 이름을 바꿔야 하나 싶었는데 그러면 10cm 자체가 없어지는 거니까. 팀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서 그대로 쓰기로 했다”고 대답했다. 김구라가 ‘정열 정열 권정열’이라고 새로운 이름을 제안하자 권정렬은 “저런 이야기는 듣고 흘린다”고 웃으며 받아쳤다.

10cm는 권정열과 윤철종으로 구성된 듀오였다. 윤철종은 2016년 7월 경남 합천에 위치한 지인 곽 모씨의 집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해 7월 기소됐다. 그는 이 소식이 알려지기 보름 전 건강상의 이유로 10cm에서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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