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릭이 신곡 뮤직비디오 현장을 공개했다.
소속사 메이져세븐컴퍼니는 오는 23일 발매를 앞둔 가수 더브릭의 신곡 '인터뷰'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19일 공개했다.
신곡 '인터뷰'는 사랑하는 연인과 슬픈 이별을 겪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낸 가사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기자 역할의 여자주인공의 질문에 실연한 남자주인공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에선 노래 제목 그대로 인터뷰에 임하고 있는 연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마치 실제 인터뷰 현장을 방불케 하는 출연진의 열연이 노래와 어우러지며 애절한 감정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뮤직비디오에서 더브릭을 대신해 애절한 감성을 전달할 남자주인공 역은 신예 김민성이 연기한다. 김민성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기자 역은 배우 유인애가 맡았다.
유인애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 '국경의 남쪽'과 웹드라마 '데이트할까', '사랑의 정석', 단편영화 '달빛놀이', '특종'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스위치'의 '예쁜 미란씨', 그리고 한 치킨브랜드의 광고 모델 속 '입덕소녀'로 눈도장을 톡톡히 받고 있다.
더브릭은 지난해 9월 '너라는 위로'로 데뷔,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감성고음', '고음종결자' 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더브릭은 이번 신곡에서도 폭발적인 고음과 애절한 감성을 보여주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더브릭의 새 싱글 '인터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3일 공개된다.
[사진=메이져세븐컴퍼니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