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 막히는 사투를 그린다.
이 작품은 전세계 흥행 수익 1억 5천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국내에서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메가박스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관람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쉿’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에서 2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소리 내면 죽는다’라는 기발한 설정의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독특한 콘셉트를 차용했다.
먼저, 영화관을 찾은 관객은 현장 매표소에서 ‘콰이어트 플레이스’ 티켓 구매 의사와 인원수를 이야기 한 다음 입술 앞에 검지 손가락을 댄다. 그 후 직원의 눈을 보고 ‘쉿’이라고 말하면 모든 미션이 완료되고, 바로 2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지난 12일 개봉한 이후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2위를 차지하기도 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관람하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영화관에 방문해 특별한 이벤트도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