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전혜빈X김영광, 남극서 뽐낸 비주얼 (ft.화보美)

입력 2018-04-19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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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전혜빈X김영광, 남극서 뽐낸 비주얼 (ft.화보美)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 전혜빈과 김영광이 빙하 위에서 ‘화보’ 비주얼을 뽐냈다.

20일 방송되는 300회 특집 ‘정글의 법칙 in 남극’에서 대륙 탐사에 나선 전혜빈과 김영광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병만 족은 남극의 다양한 지형을 탐사하기 위해 분리 탐사를 결정했다. 남극점으로 향한 원정대장 김병만을 제외한 전혜빈, 김영광은 이글루가 있는 생존지의 주변 지형탐사에 나섰다.

두 사람이 처음 마주한 것은 수 십 만년에 걸쳐 형성된 얼음이 거센 바람에 깎여나가 생긴 빙하 지형이었다. 새하얀 얼음 벌판을 본 김영광은 감탄사만 연발하며 “얼음으로 된 사막 같다”, “겨울왕국 같다” 등 아름다운 남극 풍경을 보게 된 소감을 전했다. 탐사 내내 온통 하얗게 펼쳐진 거대한 빙하 위를 걸어가는 전혜빈과 김영광의 모습은 마치 한 편의 아웃도어 광고 같았다.

187cm의 훤칠한 키의 모델 출신으로 ‘화보 장인’이라는 별명이 따라다니는 김영광, 그리고 탄탄한 피부와 몸매로 화장품, 청바지, 언더웨어, 스포츠 웨어 등의 모델로 발탁된 바 있는 전혜빈. 이 두 사람은 빙하 위를 런웨이 삼아 뜻밖의 ‘달달 케미’를 선보였다. 앞으로 둘의 케미가 로맨스까지 이어질지 이목을 집중 시켰다는 후문.

하지만 두 사람의 반전 매력은 따로 있었다. 모델 포스를 뽐내며 빙하 지역을 활보하는 것도 잠시, 경사가 있는 얼음에서 어린이들처럼 미끄럼틀을 타는가 하면, 울퉁불퉁한 얼음 표면에 누워서는 “지압 받는 것 같다”며 바보 남매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것.

방송은 20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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