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다해, 中 한류인기 재확인…현지 생방송 출연

입력 2018-04-19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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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다해가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중국 팬 100만 명과 만난다. 이미 한한령(한류금지령)을 정면 돌파한 배우로 주목받는 그가 이번에는 현지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서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화장품 브랜드 한아화장품과 5년 연속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려 주목받은 이다해가 이를 기념해 19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현지시간 오후 7시~8시) 1시간동안 온라인 생방송에 참여한다.

이다해가 나서는 생방송은 이날 중국의 3대 온라인 쇼핑몰인 JD, 티몰, VIP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류스타들의 현지 활동이 경색된 분위기에서 눈에 띄는 활동이다.

2014년 처음 한아화장품 브랜드의 전속모델로 발탁된 이다해는 한한령 등 한류가 냉각되는 가운데서도 굳건하게 한류스타로서의 위치를 지켜왔다. 올해 다시 한 번 전속모델 재계약을 통해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중국 측은 이번 생방송을 위해 직접 한국을 찾았다. 중국 MC의 진행 아래 이다해는 현재 출연하고 있는 SBS 드라마 ‘착한마녀전’에 대한 소개는 물론 자신의 근황을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평소 자신이 선호하는 뷰티 노하우를 중국 현지 팬들에게 공개한다.

이다해는 한한령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주연으로 나선 중국드라마 ‘사랑의 레시피’와 ‘최고의 사랑’을 통해 현지에서 인기를 재확인했다. 이들 드라마는 온라인에서도 총 15억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다해는 중국에서 촬영을 마친 또 다른 드라마 ‘나의 여신 나의 마마’ 방송도 앞두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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