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내일해’를 피아노 버전으로 불렀다.
19일 정오 EXID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내일해’ 피아노 버전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내일해’ 뮤직비디오 조회수 500만 돌파 공약을 실천한 것이다.
영상 속 EXID는 녹음실에서 진지하게 녹음을 하다가도 특유의 비글미를 발산하고 있다. EXID 멤버들의 보컬로만 채워진 ‘내일해’ 피아노 버전은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지난 2일 발매한 EXID의 ‘내일해’는 90년대에 유행하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한 멜로디 선율을 EXID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예전과 같지 않은 연인의 태도에 헤어지자는 말을 할 거면 ‘내일해’달라는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EXID만의 색깔을 입힌 ‘내일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내일해’ 영상 화면 캡처]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