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못말리는 컬링부’ 주인공 확정…상반기 편성 [공식입장]

입력 2018-04-19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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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못말리는 컬링부’ 주인공 확정…상반기 편성 [공식입장]

이민호가 드라마 ‘못말리는 컬링부’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에 따르면 ‘못말리는 컬링부’는 서툴고 부족한 시골 고등학교 컬링부 소속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성장해 가는 청소년 스포츠드라마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최고 인기 동계 스포츠로 떠오른 컬링을 소재로 한 최초의 국내 드라마다.

이민호는 타고난 운동신경의 컬링선수 ‘민우’로 출연한다.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은 후 목표를 상실한 채 방황하다 감독 ‘동혁(허성태 분)’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컬링을 마주하는 인물.

1998년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정배’ 역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민호. ‘해를 품은 달’, ‘대풍수’ 등 굵직한 작품부터 ‘옥탑방 왕세자’, ‘시간이탈자’ 등을 통해 성인 배우로 성장했다. 또 개봉 예정인 ‘여곡성’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이미 촬영을 마친 중국영화 ‘미스터리 파이터’(Mystery Fighter)와 ‘더 비터스윗’(The bitter sweet) 두 작품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5월에는 ‘더 비터스윗’이 홍콩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고 이후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 점차 확대 개봉할 예정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한편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못말리는 컬링부’는 각 채널과 올 상반기 편성을 논의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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