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록 밴드 블루파프리카, 춘천 찾는다…KT&G 상상마당‘ZIPPER’ 무대

입력 2018-04-19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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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록 밴드 블루파프리카, 춘천 찾는다…KT&G 상상마당‘ZIPPER’ 무대

모던록 밴드 블루파프리카의 춘천 콘서트가 개최된다.

KT&G상상마당춘천 월간 정기 브랜드 콘서트 ‘ZIPPER’의 스물한번째 주인공 블루파프리카의 콘서트가 오는 28일(토) 오후 6시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개최된다.
블루파프리카는 이원영, 성기훈, 강민규로 이루어진 3인조 모던록 밴드로 팝 블루스를 기반으로 하여 공감을 자아내는 노래들로 주목을 받았다. 2013년 데뷔 이후 ‘들국화’, ‘이치현과 벗님들’, ‘서울전자음악단’, ‘안녕바다’, ‘몽니’ 등 선배 뮤지션과 협업을 통해 음악인 사이에서도 인정 받고 있다.
또한 수 차례의 단독콘서트 매진을 기록하며 성료시킨 인디씬의 떠오르는 ‘블루 칩’. 또한 <윤식당>, <효리네 민박>, <알쓸신잡>, <신혼일기>, <아홉수소년>등 각종 예능과 드라마의 단골 BGM으로 등장하며 대중성까지 겸비한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최근 인디 음악계에서 주류를 이루는 음악은 대부분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블루파프리카는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컨트리나 블루스 음악으로 인디계에 신선한 도전장을 내며 한국적 정서가 짙은 감성적 블루스를 연주한다는 평을 받았다.
‘긴긴밤’, ‘봄 처럼 내게 와’ 등 대중들에게 공감 가는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로 잘 알려진 블루파프리카의 공연은 봄날 저녁 관객들에게 꿈 같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파프리카’ 라는 단어가 마음에 들었고 블루스에 대한 애정을 팀명에 그대로 담은 블루파프리카는 스물 한 번째 ZIPPER 공연장에서 막연한 불안함 속 지친 우리의 마음에 다시 한 번 위로와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이번 공연의 콘서트권은 멜론티켓과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KT&G 상상마당 춘천의 정기 공연 브랜드 ‘ZIPPER’는 떨어져 있는 두 개의 면을 잇는 지퍼처럼 한국 음악씬의 지역을 하나의 면으로 이어주고, 서로 다른 음악적 장르를 결합해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된 정기 공연 프로그램이다.
사진|KT&G 상상마당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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