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마니아 도전’ 박소현 에디터, 다이어트계 희망의 아이콘 될까

입력 2018-04-21 0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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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마니아 도전’ 박소현 에디터, 다이어트계 희망의 아이콘 될까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남성잡지 맥심 박소현 에디터가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희망의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이다.

박소현 에디터는 2월 1일부터 '일반인도 3개월간 준비해서 머슬마니아 대회에 나갈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출전 준비 중인 '머슬마니아' 대회는 최설화, 낸시랭 등 다양한 피트니스 스타를 배출한 피트니스 대회다.

2월 1일 도전을 시작하기 전 박소현 에디터의 체중은 63.8kg. 다소 부끄러울 수 있는 다이어트 비포 사진을 아무렇지 않게 공개하며 '꼭 성공할 것이다'고 호언장담하더니 10주 만에 10kg을 감량했다. 꾸준히 운동을 하고 식단 관리를 통해 만들어낸 결과다.


다음 카카오 1boon을 통해 박소현 에디터가 연재하는 기사에는 마지막에 투표가 첨부되어 있다. 독자들에게 가능성 여부를 물어보는 질문이 대부분이었는데, 초반에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는 질문에 대한 답변 확률이 별로 높지 않았다.

하지만 매주 변화된 박소현 에디터의 모습이 기사를 통해 공개되면서 점점 긍정적인 반응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네티즌들은 "처음에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박소현 에디터의 변화를 보니 기적이 일어날 것 같다" "박소현 에디터는 요즘 많은 다이어터들의 희망이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소현 에디터는 '머슬마니아' 대회에 커머셜모델과 미즈비키니 종목에 출전한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입상(TOP5 안에 드는 것)을 하게 되면 세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기회가 되면 꼭 자격을 얻어서 세계 대회도 경험하고 기사로 써보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머슬마니아' 대회는 4월 2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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