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김동현, 新예능 대세로 활약…웃음 폭발

입력 2018-04-22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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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김동현이 새로운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지난 21일 방송한 tvN ‘놀라운 토요일’ 3회에서 멤버들은 횡성한우시장의 명물 한우빵, 육회더덕비빔밥, 한우구이를 걸고 총 3라운드의 노래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모두가 첫 미션곡인 EXO의 'Lotto'에서 성공을 예상했으나 전혀 예상치 못한 부분 때문에 실패하며 큰 혼란에 빠졌다. 뒤이어 멤버들은 정신을 수습하고 샵(s#arp)의 'Sweety'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해 육회더덕비빔밥 3인분을 획득했으나 마지막 미션곡 AOA '심쿵해'에서는 한 글자 차이로 실패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김동현이 큰 활약을 펼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딱'을 '또'로 잘못 받아쓰며 실패한 AOA '심쿵해' 미션에서도 오직 그만이 "정말 확실하게 동물적인 감각으로 들었다. '딱'이다"라고 말했던 것. 이 밖에도 김동현은 팔 '암'자 등 기상천외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받아쓴 내용과 가사를 추측하는 방식을 보면 이들의 개성이 확실하게 드러난다. 서로 다른 의견들이 합쳐지며 점점 정답에 가까워지는 것이 '도레미 마켓'만의 웃음 포인트"라며 "갈수록 멤버들의 캐릭터가 잡히면서 케미가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오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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