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되는 E채널 ‘내 딸의 남자들3’에 홍서범의 딸 석희가 남다른 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갑경을 쏙 빼닮은 홍서범의 딸 홍석희의 연애담이 공개된다. 평소 쌀 20kg도 번쩍 드는 털털한 성격의 소녀장사 석희가 소개되고, 연애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이는 친구들과의 모습이 보여진다. 화이트데이 날 수많은 커플 사이에서 당당한 솔로 6인방을 보며 MC 희철은 "내가 내 친구들이랑 노는 모습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친구들과 곱창을 먹으며 진실게임을 하던 중 "최근에 언제 뽀뽀했어?"라는 친구의 물음에 석희는 "어제"라고 대답하고, 아빠 홍서범은 "거짓말, 거짓말!"이라며 마른침을 삼킨다.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MC들과 아빠들은 아빠 홍서범의 눈치를 봤다는 후문이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는 환호로 가득했고 아빠 이광기만 허탈한 웃음을 짓는다. 한편 막간 데이트를 하게 된 둘은 알콩달콩하게 분위기가 좋았다는 후문. 헤어지기 전, 과팅남이 “오늘 어땠어?”, “번호 줄 수 있어?”라며 대담한 애프터 신청을 한다. 그 모습을 본 아빠 이광기는 “우리 딸이 바로 번호를 주진 않을거야”, “조금 튕겨야돼”라며 조언 아닌 조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한편 드라마보다 더 로맨틱하고 영화보다 더 긴장되는 진짜 리얼리티 ‘내 딸의 남자들3’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