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냈다가 풀렸다가”…‘시골경찰3’ 오대환·이청아, 현실 남매 케미

입력 2018-04-23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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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시골경찰3’의 오대환, 이청아가 현실 남매 같은 사이를 자랑했다.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2회에서는 신현준-오대환 앙숙 커플을 잇는 오대환-이청아 앙숙 남매가 탄생했다. 이날 오대환과 이청아는 시종일관 투닥거리다가도 서로를 챙겨 다정한 남매를 연상케 했다.

근무 후 멤버가 다함께 맞는 첫 저녁시간 자리에 이청아가 나타나지 않자 오대환은 제일 먼저 이청아를 챙기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 이뤄진 근무로 인해 꽁꽁 언 몸을 녹이며 쉬고 있던 이청아는 오대환의 부름에 재빨리 일어나 오빠의 뒤를 쫓았다.

저녁식사를 마친 뒤 이청아는 다음날 아침 식사를 위한 재료를 사러 가겠다고 지원했다. 이어 그는 함께 장을 보러 갈 사람으로 오대환을 지목했다. 오대환은 “많은 사람들 중 왜 나냐?”라고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청아의 실수로 마트를 잘못 찾아온 것부터 재료 구입 내내 부딪히는 것이 못마땅한 오대환. 이청아의 연이은 실수에 오대환은 “청아는 지금 여자로 태어난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해”라는 농담을 던지며 ‘츤데레’ 오빠의 전형을 보였다. 장을 보는 내내 두 사람은 현실남매 못지않은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오대환은 분노하다가도 이청아의 애교와 장난에 금세 웃음 지었다는 후문.

‘시골경찰’ 시리즈는 연예인들이 직접 시골 마을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청아 네 사람이 출연 중.

오대환, 이청아 두 사람의 현실 남매 케미는 4월 2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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