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이우형PD “후반부, 초보→프로 장사꾼 변화 보여질 것”

입력 2018-04-23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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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 제작진이 후반부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 5회에서는 메인 셰프로 고속 승진한 이민우의 첫 메뉴 '솜땀' 데뷔전이 공개된다.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른듯한 이들은 냉정한 평가를 마주하며 당혹해 한다. 급기야 혹평의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사장과 보조들간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갑자기 멈춰버린 푸드트럭 '똠땡이'로 인해 역대급 '멘붕'에 빠지며 고군분투하는 세 남자의 모습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지에서 먹힐까?' 연출을 맡은 이우형PD는 "전반부는 처음 푸드트럭을 시작하고 자리를잡아가는 도입부였다. 처음 해보는 초보푸드트럭장사꾼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면 앞으로는 더 치열하고 본격적으로 장사하는 프로장사꾼의 모습들이 보여질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지금까지 장사 플레이스가 관광객들도 찾는 곳이었다면, 앞으로 보여드릴 곳은 현지인들만 찾는 장소로 간다. 현실 장사의 어려움을 더욱 느끼며 냉정한 평가속에 성장하는 세 남자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PD는 "내일 보여드릴 신메뉴 '솜땀'에 이어 핫 칠리치킨, 타이식 토스트, 똠얌누들 등 더욱 다양한 태국 요리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요리들을 소개해 드릴 예정이다. 화요일 밤 여행 생각 간절해지는 재미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현지에서 먹힐까?'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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