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박현숙, 최명길에 “나 다 기억해”…딸 언급

입력 2018-04-24 2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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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박현숙, 최명길에 “나 다 기억해”…딸 언급

‘인형의 집’ 박현숙이 최명길에게 자신의 기억이 온전하다는 사실을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는 박수란(박현숙 분)이 금영숙(최명길 분)에게 자신의 딸 은경혜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란은 금영숙에게 “나 다 기억한다. 지금 내 머릿속이 정상은 아닌데, 분명히 기억한다. 30년 전에 세연 엄마가 우리 경혜가 죽었다고 했다. 아버님이 시켰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란은 “어제 저택에 갔었다. 우리 딸, 행복해 보이더라. 엄마도, 아빠도 없이 컸는데 사랑 받고 자란 아이처럼 예쁘게 웃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집사로 일 한다고 들었다. 우리 경혜는 어떤 아이냐”고 금영숙에게 물었다. 박수란은 은경혜(왕빛나 분)와 홍세연(박하나 분)의 바뀐 정체를 모르고 있는 상황. 이에 긴장감은 더 높아졌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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