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8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서 콘서트…월드투어 시작

입력 2018-04-27 07: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방탄소년단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LOVE YOURSELF’ 투어에 돌입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7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을 통해 ‘LOVE YOURSELF’ 투어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서울,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11개 도시22회의 월드 투어 첫 일정을 발표했다.

우선 방탄소년단은 8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LOVE YOURSELF’ 의 포문을 연다.

이후 9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 워스, 뉴어크, 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북미와 유럽 주요 도시에서 본격적인 투어를 이어간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2014년부터 시작한 ‘트릴로지 에피소드’ 시리즈를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LOVE YOURSELF’라는 새로운 투어를 시작한다”며 “일자와 장소가 확정된 콘서트에 한 해 일정을 발표했으며, 추후 추가 및 확정되는 즉시 팬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9개 도시 40회 퍼펙트 매진을 기록하며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성황리에 마쳤다.

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8일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하며, 5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컴백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