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SM엔터테인먼트)가 2018년 활동의 포문을 연 초대형 프로젝트 ‘NCT 2018’ 활동을 마무리한다. NC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 활동을 선보이며 무한 매력을 입증,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 NCT가 보여줄 새로운 활동을 더욱 기대케 한다.
NCT는 개방성과 확장성을 주요 포인트로 멤버 수의 제한이 없고, 영입이 자유로운 신개념 그룹으로, NCT라는 브랜드 아래 다양한 팀이 활동한다. ‘NCT 2018’은 이러한 NCT의 아이덴티티를 알리는 데 집중, 기존 멤버 15명에 새롭게 합류한 3명까지 18명이 참여해, 하나의 앨범 안에서 NCT 127, NCT U, NCT DREAM 등 다양한 팀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앨범뿐만 아니라 NCT의 정체성을 담은 이색 콘텐츠도 공개,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멤버 소개 영상 ‘NCT 2018 Yearbook’은 NCT의 특징과 멤버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NCT의 세계관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준 ‘NCTmentary’는 ‘꿈’을 통해 공감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NCT만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영상 시리즈로, NCT 팬이라면 꼭 봐야 하는 입덕 콘텐츠로 꼽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NCT 2018’은 총 6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 순차 공개하고 활동하는 역대급 프로모션을 통해 NCT 멤버들의 다채로운 조합과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NCT U는 음악과 콘셉트에 따라 멤버 조합이 다른 연합팀인 만큼, 멤버 7명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인상적인 ‘BOSS’부터 텐과 태용의 섹시한 듀오 케미가 돋보인 ‘Baby Don’t Stop’, 자전적인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선보인 ‘YESTODAY’, 18명 멤버의 초절정 군무가 시선을 압도하는 ‘Black On Black’까지 각기 다른 구성과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어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풋풋한 매력을 선보여온 10대 청소년 연합팀 NCT DREAM은 패기 넘치는 분위기의 ‘GO’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서울팀 NCT 127은 청량하고 컬러풀한 매력의 ‘TOUCH’로 색다른 변신을 선사, 새로운 콘셉트도 완벽하게 소화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NCT는 지난 2월 6일 진행한 18명의 첫 단체 생방송 ‘WELCOME NCT 2018’이 네이버 V LIVE 사상 최고 하트수인 5억 하트를 돌파, 본격 활동 전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으며, ‘NCT 2018’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 안무 영상 등 콘텐츠의 유튜브 총 조회수가 무려 1억 4천만뷰를 기록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NCT 2018 EMPATHY' 앨범은 각종 음반 차트 1위를 비롯해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22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한국 음악 차트 1위, 애플뮤직 종합 뮤직비디오 차트 전 세계 30개 지역 1위, MTV ASIA 3~4월의 아티스트 선정, 미국 빌보드 기사 조명 등 글로벌 성과를 거둬, 월드와이드 그룹 NCT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NCT는 ‘NCT 2018’을 통해 다채로운 조합과 매력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며, 또 어떤 새로운 팀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