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①] ‘챔피언’ 권율 “개그감 없는편…‘고등래퍼’ 챙겨봤다”

입력 2018-04-27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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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①] ‘챔피언’ 권율 “개그감 없는편…‘고등래퍼’ 챙겨봤다”

배우 권율이 Mnet ‘고등래퍼2’에 대해 언급했다.

권율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챔피언’ 인터뷰에서 자신의 개그감과 더불어 ‘고등래퍼2’에 대해 말했다.

이날 권율은 실제로 개그감이 많이 있는 편인지 묻는 질문에 “아니다. 몰랐는데, 어느 기간의 시간이 지나니까 아재개그에 가까워지는 게 아닌가 싶다. 사촌동생들이 10대에서 20대 정도 되는데, 이야기를 해보면 그럴 때가 있더라. ‘고등래퍼’도 챙겨보고 요즘 흐름을 읽으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 주변에 윤계상이 제일 재밌다고 생각을 한다. 요즘 형을 보면 긍정적이시고, 몸으로 많이 실천을 하시니까 형을 보고 있으면 재미있다. 진짜 성실하시다. 매일 새로운 걸 하기 위해 몸으로 움직이시고, 실천하려고 하시는 모습이 재밌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권율은 영화 ‘챔피언’에서 심장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 역을 맡았다. 권율은 남다른 잔머리와 어느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진기’만의 임기응변을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으로 다시 한 번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 분)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분),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 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 영화다. 오는 5월1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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