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이혜영, 남북정상회담에 감격 “좋은 날…감동의 만남”

입력 2018-04-27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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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송승헌-이혜영, 남북정상회담에 감격 “좋은 날…감동의 만남”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된 가운데 스타들도 저마다 기대감을 드러냈다.

27일 오전 9시 29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만났다. 두 사람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악수를 나눴다.

먼저 남측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측으로 넘어갈 것을 즉석에서 제안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북측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예정에 없던 일이었다. 이날 생중계를 지켜보던 기자단 곳곳에서 함성이 나오기도 했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 스타들도 SNS를 통해 함께 기뻐했다. 송승헌은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악수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면서 “좋은 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혜영은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걷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 아버지에게 보내는 사진”이라며 “감동의 만남”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이혜영의 부친은 국가 유공자로 국립현충원에 안장돼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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