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하이틴이 최근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하이틴은 공식 SNS를 통해 외국에서 찾아온 팬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웨덴에서 온 소녀 이다(ida)가 소속사 사무실에서 하이틴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하이틴 멤버들은 멀리서 온 이다의 한국어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직접 사인 CD와 포스터를 선물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하이틴과의 만남은 지난 2017년 8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펼쳐진 ‘한국문화축제(Korean Culture Festival 2017)’에서 본 하이틴의 무대가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틴의 소속사 일루젼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스웨덴에서 온 이다 가족이 하이틴을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순수한 이다의 모습에 하이틴 멤버들도 작은 보람을 느끼고 에너지를 얻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틴은 최근 1년 6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TEEN LOVE’를 발매, 타이틀곡 ‘Timing’으로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사진|일루젼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