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시골경찰3’ 신현준 “경찰복 입으면 시민 일이 곧 내 일”

입력 2018-04-27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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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시골경찰3’ 신현준 “경찰복 입으면 시민 일이 곧 내 일”

‘시골경찰3’ 신현준 순경이 시민들을 위한 노력과 경찰 업무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3회에서는 교통사고 현장 출동에 이어 다친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응급실로 향한 신현준, 이정진 순경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응급실에 뒤따라 온 신현준 순경은 진심으로 시민을 걱정하고 위하는 마음을 내비쳐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먼저 신현준 순경은 응급실에 앉아 있는 운전자와의 시선을 맞추기 위해 무릎을 꿇고 놀랐을 운전자를 다독이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몸이 아플 수 있다. 치료를 꾸준히 받으셔야 한다. 사건 처리는 잘 되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 몸 관리 잘 하셔야 한다”며 최선을 다해 시민을 안심시키고 사후 관리에 대한 걱정까지 전했다.

이날 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현준 순경은 당시 상황에 대해 “경찰 제복을 입으면 시민의 일이 곧 나의 일이라 느껴진다. 시민의 일을 해결해드리면 나의 일이 해결된 것처럼 기쁘고 뿌듯하다”며 설명했다. 신현준 순경의 시민을 위하는 진정성 있는 태도와 경찰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엿 볼 수 있는 대목. 매 시즌 신현준 순경이 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시골경찰’ 시리즈는 연예인들이 직접 시골 마을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청아 네 사람이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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