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1볼넷-1득점 ‘3G 연속 출루’… 팀은 6-4 승리

입력 2018-04-28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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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으나 볼넷 1개로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안타를 때리지 못해 타율은 0.233로 하락했다. 출루율과 OPS는 각각 0.316와 0.753이다.

볼넷에 이은 득점은 1회에 나왔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마커스 스트로먼에게 볼넷을 얻었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노마 마자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두 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하지만 이후에는 출루하지 못했다.

한편, 추신수와 오승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고, 텍사스는 6-4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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