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바다, 조용필 ‘꿈’ 열창 “아버지의 꿈 담았다” 눈물

입력 2018-04-28 19: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불후의 명곡’ 바다, 조용필 ‘꿈’ 열창 “아버지와 저의 꿈을 담았다” 눈물

‘불후의 명곡’ 에서 가수 바다가 무대 위에서 눈물을 흘렸다.

오늘(28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조용필 50주년 기념편이 방송됐다. 이날 바다는 조용필의 13집 타이틀곡 ‘꿈’(1991년)의 무대를 열정적으로 꾸몄다. 이날 바다는 무대를 마무리 하면서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조용필은 바다의 무대를 보고 “깜짝 놀랐다. 뮤지컬을 하기 때문에 퍼포먼스는 대단할 것이라고 짐작했다. 역시나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에 바다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선배님을 보고 꿈을 키우셨고, 저 역시 그랬다. 아버지는 꿈을 다 이루진 못하셨지만 오늘 아버지와 저의 꿈을 담아 마음으로 불렀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또 한 번 눈물을 쏟았다.

사진|‘불후의 명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