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북미에서도 터졌다…마블 역대 최고 오프닝

입력 2018-04-29 10: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북미에서도 터졌다…마블 역대 최고 오프닝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장식할 전세계 최고의 기대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5일째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와 역대 최단기간 400만 돌파 기록을 세운 가운데, 북미에서도 개봉 단 하루, 무려 1억불 이상 수익을 거두는 압도적 흥행 포텐을 터트렸다.

전세계가 기다려온 최고의 기대작이자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 작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북미에서 개봉 첫날 무려 약 105,967,000불 수익을 거두며 역대 개봉 첫날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역대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으로 종전 마블 작품 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개봉 첫 날 기록은 84,424,532불, ‘어벤져스’(2012)는 80,813,985불이였다. 이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작품의 압도적 흥행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역대 마블 영화 중 개봉 첫날 1억불 이상 수익을 달성한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뿐이다. 특히 역대 영화 중에서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2017)까지 단 세 편 뿐으로 ‘어벤져스: 인피니! 티 워’는 그야말로 영화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북미 개봉 영화 최대 평점 사이트 시네마 스코어에서 A등급을 받으며 역대 최고 흥행과 호평을 모두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전세계에서는 단숨에 누적 수익 약 178,500,000불 수익을 거둬, 월드 와이드 누적 284,467,000불을 기록하는 경이적인 무한 흥행 행보를 걷고 있다. 이 같은 무한 배경에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집대성하는 영화일 뿐만 아니라, 영화 역사상 최강의 슈퍼 히어로들과 빌런, 최강의 캐스팅 조합, 최대의 스케일, 최고의 호평이 모두 조화롭게 이루어지면서 폭발적 흥행 신드롬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